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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겨울 잇템, ‘미야옹 비니’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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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LB]

겨울이 시작되기도 전에, 올 시즌 가장 뜨거운 패션 키워드가 등장했다.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MLB의 시그니처 아이템 ‘미야옹 비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앰버서더 에스파 카리나가 직접 착용한 비니 착샷이 공개되자, 제품은 공식몰에서 전 컬러 품절을 기록하며 리셀 시장에서 정가 대비 최대 3배 이상 가격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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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LB]

사진 속 카리나는 블랙 미야옹 비니에 숏 패딩과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스트리트 무드와 러블리 감성을 동시에 살렸다. 볼륨감 있는 비니의 실루엣과 NY 로고 자수가 어우러져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주며, 귀여운 ‘캣 이어’ 형태로 연출되는 독특한 핏이 MZ세대 사이에서 ‘셀카용 비니’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리셀 전문 플랫폼 크림(KREAM)에서는 블랙 컬러가 정가 43,000원 대비 약 +348% 상승한 15만 원, 크림 컬러가 14만 원에 거래되며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카리나가 화보 및 개인 SNS에서 착용한 블랙·크림 컬러는 업로드 직후 완판,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며 브랜드의 겨울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부터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부상한 미야옹 비니는 이번 시즌 ‘스트라이프 미야옹 비니’, ‘이어플랩 미야옹 비니’ 등 새로운 라인업으로 확장됐다.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 플랩 디테일이 더해져 겨울철 스타일링에 개성과 포근함을 동시에 더할 수 있다.

MLB 관계자는 “카리나의 스타일링이 MZ세대 소비자들에게 강한 영향을 미치며, 브랜드와 제품 모두 트렌드 중심에 섰다”며 “겨울 시즌에도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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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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