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새로운 에너지와 여유로운 감성을 담아, 남성을 위한 필수 에센셜만을 엄선한 아틀리에 2025 겨울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더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해석과 스타일링이 가능한 독창적인 조합이 특징이다. 정교한 질감과 차분한 겨울 톤을 바탕으로 세련된 대비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컬렉션, H&M 아틀리에 2025 겨울 컬렉션은 2025년 12월 11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HM.COM/KR)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이번 겨울 캡슐 컬렉션은 포멀 웨어의 클래식한 요소와 일상적인 남성복 아이템을 결합해 자신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독창적인 스타일링과 디테일의 변주로H&M 아틀리에 워드로브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했습니다.” – H&M 아틀리에 디자인 총괄 책임자 아나 에르난데스(Ana Hernández)는 말한다.

2025년 겨울 시즌 실루엣은 절제미와 자유로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의도적인 레이어링과 자연스러운 드레이프가 실루엣의 대비를 만들어내며, 일상적인 아이템의 실용성과 포멀 웨어 코드를 결합했다.

볼드한 커프스 디테일과 길게 늘어진 테일이 특징인 턱시도 셔츠는 박시하고 짧은 니트나 카디건 아래 자연스럽게 내어 입어 연출해보자. 저지 탑은 더블 슬리브로 제작되어, 본래 레이어드한 듯한 효과를 준다.

아우터웨어는 크롭트 기장의 가죽 항공 점퍼와 블루종 재킷으로 구성되며, 와이드 팬츠, 테일러드 팬츠, 혹은 시즌 트렌드인 부츠컷 트랙 팬츠와 매치해 하이-로우 대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컬렉션의 세련된 감각은 신중하게 선택한 소재에서도 드러난다. 워시드 가죽은 착용할수록 부드러워지고 고유한 개성이 더해지며, 촘촘한 더블 페이스 메리노 니트, 스쿠바처럼 탄탄한 피마 코튼 저지, 울 수트 소재 등도 함께 사용되었다.

컬러 팔레트는 블랙, 다크 네이비,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를 바탕으로 하며, 라이트 오키드 퍼플이 포인트 컬러로 더해졌다. 따뜻한 느낌의 톤온톤 체크 후드 재킷과 브러시드 플란넬 셔츠에는 플로럴과 체크 모티프가 적용되어, 패턴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