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MISSHA), 브랜드 가치보호 위해 ‘위고페어’와 협업
약 14억 원 경제적 피해 예방,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하나의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에이블씨엔씨의 대표 브랜드 미샤(MISSHA)는 BB크림을 중심으로 한 베이스 메이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샤는 ‘where skincare meets makeup!’ 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뷰티 정체성을 재정립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미국 아마존 BB크림 카테고리 1위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브랜드 가치 보호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위고페어와 협업해 위조상품을 차단하는 등 소비자 신뢰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메이크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BB크림 신화
미샤의 글로벌 성공을 이끈 주역은 단연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이다. 기존의 진한 메이크업이 아닌 자연스러운 ‘쌩얼 메이크업’이 유행하던 시기, 미샤는 국내 최초로 주름 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추가한 BB크림을 선보였다.
출시 3개월 만에 10만 개 이상 판매되었고, 이후 국내외에서 약 1억 3천만 개 이상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으면서도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BB크림은 메이크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았으며, 해외 여행객들의 한국 쇼핑 리스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인 ‘M매직 쿠션’은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3,6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쿠션 형태의 파운데이션이 생소했던 일본 시장에서 간편함과 뛰어난 커버력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일본 국민 아이템으로 정착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K-뷰티의 자존심
국내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샤는 해외에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뷰티 기업들 중에서도 발빠르게 다국적 전략으로 선회한 결과, 현재 전 세계 56개국 4만 2천여 개 매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의 약진이 독보적이다. 미국 법인은 지난해 3분기 성장에 이어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258% 성장하며 법인 설립 이래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전략적으로 집중한 틱톡샵과 아마존 등 디지털 채널에서의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주효했다. 26년 2월 기준, 미샤의 대표 제품인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미국 아마존 BB크림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뷰티&퍼스널 케어 전체 부문에서 60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스테디셀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북미 시장의 성장세는 미국을 넘어 캐나다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캐나다 시장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매출이 355% 폭증하며 전 지역을 통틀어 가장 가파른 성장 곡선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캐나다 코스트코와 월마트 등 현지 메이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도 신규 입점을 확정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채널 확장의 보폭도 넓어지고 있다.
북미를 넘어 대서양 건너 유럽 시장에서도 미샤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은 서유럽과 동유럽을 중심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3%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 흐름을 보였다. 독일, 스페인 등 주요 국가에서 메이저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고객 데이터 기반의 혁신, 본질에 집중한 솔루션
미샤의 경쟁력은 단순히 인기 제품에만 있지 않다. 200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줄곧 고객의 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걸어온 미샤는 고객들의 피드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고도화된 제품을 개발해왔다.
본질과 기능에 집중하고 피부에 닿는 마지막 순간까지 탁월한 효능을 전달하기 위해 최적의 원료와 열정을 담아내는 미샤의 철학은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제품 품질에 투자하는 고객지향적 접근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브랜드를 향한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도를 구축했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과 함께 미샤는 브랜드 가치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위조상품 유통과 브랜드 사칭 문제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세계 56개국에 진출한 만큼 각국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은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미샤는 AI 기반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 기업 위고페어와 협업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을 통해 총 35,617건의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이 중 9,618건의 위조상품을 신고해 9,186건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 95.5%라는 높은 차단 성공률을 기록하며 추정 경제적 피해 약 14억 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샤 관계자는 “위고페어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브랜드 보호가 가능해졌다. AI 기반의 정교한 모니터링 시스템 덕분에 단기간에 높은 차단 성공률을 달성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정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미샤의 성공은 단순히 한 브랜드의 성과를 넘어 K-뷰티 산업 전체의 위상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BB크림으로 메이크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K-뷰티의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했다.
미샤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먼저 인정받는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이자 본질적인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