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K-패션 입고 스타일 아이콘 등극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의 ‘미키와 친구들’이 국내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트렌디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이번 달부터 송지오(SONGZIO),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으며 K-패션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들과 함께 ‘미키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컬렉션을 연이어 선보인다. 특히, 이번 협업은 각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미키와 친구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글로벌 패션 하우스로 인정받는 국내 1세대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고전 미술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특유의 무드를 바탕으로 ‘미키와 친구들’을 재해석한 협업 컬렉션 ‘아이코노그래피(ICONOGRAPHY)’를 선보인다. 펜화로 정교하게 구현한 ‘미키와 친구들’ 아트워크에 엠브로이더리와 실크스크린 기법을 결합해 생동감 있는 디테일을 완성했으며, 고전적인 이미지와 유쾌한 캐릭터를 조화롭게 풀어내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4종과 셔츠 3종을 포함해 총 22종 제품으로 구성되며, 송지오 하우스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구조적인 디테일을 더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코노그래피(ICONOGRAPHY)’ 컬렉션은 18일 송지오 공식 온라인몰에서 먼저 공개됐으며, 20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및 외부몰을 통해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다음 달 14일에는 레이어(LAYER, 대표 신찬호)가 전개하는 유러피안 감성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에서 디즈니코리아와의 첫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프랑스 파리의 빈티지 마켓에서 마리떼의 아카이브 데님을 발견한 ‘미키 마우스’라는 위트 있는 스토리텔링을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컬렉션은 마리떼의 시그니처 로고와 데님 아이덴티티를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디자인에 조화롭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리의 감성이 묻어나는 드로잉과 손글씨 그래픽을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빈티지 무드를 극대화했으며, 성인 라인은 9개 스타일 19종 제품, 키즈 라인은 6개 스타일 12종 제품으로 구성된다.

디즈니코리아는 패션 씬(scene)에서 영향력 있는 K-패션 브랜드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하며 ‘미키 마우스’를 중심으로 한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왔다.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아더에러(ADERERROR),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와 손잡고 디즈니 캐릭터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은 ‘미키와 친구들’이 현재의 트렌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달 디즈니와 포뮬러1®의 글로벌 협업을 테마로 젠틀몬스터가 선보인 ‘2026 서킷 컬렉션’과 이를 기념한 팝업은 대형 ‘미키 마우스’ 오브제를 활용한 공간 연출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협업의 메인 캠페인 영상은 공개 2주도 채 되지 않아 3,83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미키와 친구들’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도 높은 주목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디즈니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K-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미키와 친구들’을 동시대적 스타일 코드로 재해석하고,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하나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패션·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