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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한·중 FTA에 따른 중국 진출 전략사업 박차

텍스씨앤제이 주호필 대표, 사천성복장협회 양숙경 부회장, 섬산련 윤수영 부회장
텍스씨앤제이 주호필 대표, 사천성복장협회 양숙경 부회장, 섬산련 윤수영 부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이하 섬산련)가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중국 진출 전략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중 FTA에 따라 섬산련은 지난 22일과 24일 중국 신흥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윤수영 부회장을 단장으로 중국 성도, 중경에서 ‘바이어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중국 최대 패션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서부내륙 대개발의 중심지인 성도와 중경을 시작으로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중국 진출확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섬산련은 효율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의 4대 경제권역(화북, 화동/화남, 서남/서북, 동북)별 특성에 맞는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2004년부터 순차적으로 중국 주요 성과 시별 복장협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섬산련은 현지 방직공업연합회와 복장협회를 통해 우량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지 시장 수요에 적합한 국내 섬유기업들을 매칭했다.

섬산련 윤수영 부회장은 “성도 및 중경의 현지 기관 및 업계와의 교류와 시장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 서부내륙 지역의 패션기업과 한국 소재기업간의 상호 소통 강화를 통해 한·중 양국의 섬유패션기업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담회를 통해 사천성복장협회 양숙경 부회장과 업체 관계자들은 향후 사천성 지역 유망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데님 라이크 소재와 아동복, 홈텍스타일, 유니폼 분야의 친환경, 고기능성, 차별화 고급 소재도 적극 진출하여 줄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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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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