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는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커스텀멜로우는 지난 2012년 F/W 시즌 가방 브랜드 브라운브레스(BROWN BREATH)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2013년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와 클래식 슈즈 브랜드 클락슨(THE KLAXON)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젠틀몬스터, 클락슨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수를 각각 9가지, 16가지 늘리는 한편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와도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 프리미엄 진 브랜드 플랙진(PLAC JEAN)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새로운 데님 라인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품절돼 리오더 중에 있다. 또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가방 브랜드 블랭코브(BLANKOF)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커스텀멜로우만의 디테일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유럽 브랜드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생고무와 천연소재만을 사용해 컨버스화를 디자인하는 브랜드 노베스타(NOVESTA)와 콜라보레이션해 테니스볼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커스텀멜로우 허연 사업부장은 “다양한 하우스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 층에게 커스텀멜로우를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커스텀멜로우는 앞으로도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유니크한 브랜드와 긴밀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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