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입문자를 위한 ‘Watch Collection’ 가이드

‘시계’는 구동 방식에 따라 태엽 구동으로 이루어지는 ‘기계식 시계’와 수정 진동자를 이용하고 전지로 작동되는 ‘쿼츠식 시계’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 된다. 또한 다이버 워치, 항공 워치 등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더 이상 시간을 체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액세서리 및 스타일링에 빠져서는 안될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70년대 쿼츠 파동 이후 보다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정확도를 자랑하는 쿼츠형 시계가 널리 사용되었지만 다시금 기계식 시계의 매력에 회귀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오토매틱 시계는 일반 쿼츠 시계처럼 전지가 필요 없이 태엽을 감거나 손목에 착용 했을 때 손목의 움직임만으로 동력을 얻는 방식의 시계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매력이 있다.

국내 남성 소비자들 또한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 형태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기계식 시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계식 시계를 원하는 남성들을 위해 국내 최대 시계 편집숍인 갤러리어클락(GALLERY O’CLOCK)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오토매틱 시계를 제안한다.

# 기계식 시계 입문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시계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SWISS MILITARY HANOWA)의 ‘Colonel Automatic’ 시계는 모던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남성에게 어필하기 좋은 제품이다. 베스트셀러 모델 중 하나로 가격대비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워치이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컬러 다이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고 스위스 오토매틱 무브먼트 및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좋다. 100M 방수 기능과 41mm 케이스 사용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3시 날짜 창을 통해 시간과 날짜를 읽기 쉽게 하였다. 또 시스루 백 케이스를 사용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비롯한 그 곳에 각인된 여러 가지 디테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구매일로부터 2년동안 A/S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제플린(ZEPPELIN)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시계를 접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브랜드다. 그 중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이는 ‘Flatline’은 베젤에서 떨어지는 러그의 곡선과 고급스러운 레더 스트랩이 어우러져 완벽한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었다. 심플한 실버 케이스의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한층 더 했다. 12시 방향 빅 데이트 창을 통해 시간과 날짜를 읽기 쉽게 가독성을 높였으며 착용하기 좋은 40mm 사이즈의 케이스와 오토매틱 무브먼트 탑재, 50m 생활방수 기능, 크로노그래프 사용으로 디자인과 실용성 두 가지 부분 모두 만족 시킨다.

페라리(FERRARI)워치 ‘GRAND PREMIO’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의 가죽 스트랩과 페라리 자동차 바퀴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휠 모양의 다이얼에 계기판의 느낌을 표현한 제품이다. 골드 컬러의 핸즈와 케이스의 조화로 강인하고 젠틀한 남성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역시 페라리만의 남다른 개성의 디자인을 한껏 보여준다. 7시 방향의 Open Heart 구조의 다이얼을 통해 클래식한 감성을 한층 더했으며 4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는 초를 나타내고 9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는 낮과 밤을 구분해주어 실용적이다. 45mm 케이스 사용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5기압 생활 방수 기능, 미네랄 크리스탈 글라스 사용으로 내구성이 강하다.

# 기계식 시계 매니아를 위한 실버 브레이슬릿 오토매틱 시계

융한스(JUNGHANS) 특유의 볼록한 돔형 특수강화 유리와 슬림한 스타일로 제작되어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Meister Chronoscope Collection’은 클래식한 레더 스트랩과 세련되고 심플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독일 최고의 표면 코팅 처리 기술사인 GfO사의 SICRALAN 코팅처리를 사용해 표면의 스크래치 방지 기능과 UV 차단 및 투명도를 높이는 등 기술적인 완성도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J1880.1 무브먼트 탑재, 크로노그래프, 3시 방향 Day & Date 표시 및 3기압 생활방수 기능으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만족시킨다.

2014년 스위스 바젤에서 부로바(BULOVA) 최고의 라인이 ‘BULOVA ACCU SWISS’로 다시 태어났다. 부로바의 뉴욕 본사 디자인스튜디오에서 디자인을 하고 스위스에서 설계, 제작한 ACCU SWISS는 스위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뉴욕의 현대적인 표현이 접목된 라인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1960년대부터 이어온 시스루 백, 나사, 각인, 고급 가공된 가죽 스트랩, 마퀴스 패턴의 브레이슬릿 등 전체적인 디자인의 우아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14 바젤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로바만의 마퀴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마퀴스는 후작이라는 뜻과 함께 양쪽 끝이 뾰족한 좁쌀모양 타원형의 보석 커팅 기법을 뜻하는 말로 브레이슬릿의 마퀴스 패턴은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부드럽게 접히며 손목을 감싸는 최상의 착용 감을 선사할 것이다. BULOVA의 ACCU SWISS 컬렉션은 스위스의 혈통을 가진 고급스러움과 유행에 민감한 디자인 모두를 갖춘 시계를 찾는 이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