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 다양한 모임과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화려하고 멋스러운 ‘파티룩’ 연출을 위한 시계, 주얼리를 제안한다. 홀리데이 분위기와 드레시한 무드를 배가시키려면 시계, 주얼리 만한 아이템이 없다. 신민아부터 제니, 고소영, 조진웅, 지진희까지 셀럽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에서 연말 모임의 품격 있는 파트너가 되어줄 시계, 주얼리를 찾아보자.
#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동반자, 시계
연말 파티,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이어지는 요즘, TPO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시계 매치는 착용자의 센스를 의미한다. 남성적이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은 남성은 ‘에스콰이어’ 화보에서 조진웅이 착용한 ‘IWC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를 눈 여겨 보자. IWC의 대표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인 이 시계는 날짜, 요일, 월, 연도와 함께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윤년까지 알려주는 특별한 제품이다. 여기에 시각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아름다운 문 페이즈를 갖췄다. 담백한 원형 케이스에 가죽 스트랩을 장착해 고고하고 강인해보인다.
이와 함께 ‘콜로라투라 드 까르띠에’ 론칭 갈라 디너를 통해 유아인이 선보인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역시 주목할 만 하다. 디너를 위해 벨벳 재킷과 드레시한 팬츠로 멋을 낸 유아인은 근사한 파티룩을 완성해줄 아이템으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워치를 선택했다. 핑크 골드 케이스의 이 시계는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다이얼이 화려한 매력을 전한다.
여성들에게는 브레이슬릿과 레이어드 매치하기 좋은 주얼리 워치를 추천한다. ‘마리끌레르’ 화보에서 신민아가 착용한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는 유연한 골드 브레이슬릿이 화려한 주얼리처럼 여성의 손목에 부드럽게 감긴다.
#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심플하게, 주얼리
연말 파티룩에 활용하기 좋은 포인트 아이템은 단연 주얼리다. 화려하고 볼드한 주얼리는 심심한 스타일링도 금세 멋스럽게 탈바꿈시켜준다. 불가리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고소영은 ‘하퍼스 바자’ 화보에서 불가리가 새롭게 론칭한 ‘피오레버’ 컬렉션을 착용했다.
불가리의 오랜 영감이 되어온 4개의 꽃잎을 지닌 야생화를 매혹적인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구현한 ‘피오레버’ 컬렉션은 중앙에 솔리테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오픈워크 디자인이 특징이며, 다이아몬드 세팅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좀더 심플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샤넬 화인 주얼리’의 ‘코코 크러쉬 코코 랩’ 이벤트에 등장한 블랙핑크 제니의 주얼리를 참고해보자. 이번 행사에서 제니는 샤넬만의 스타일리시한 퀼트 패턴을 바탕으로 탄생한 ‘코코 크러쉬’를 착용했으며, ‘코코 크러쉬’는 링, 이어링,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총 4가지 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레이어드 매치하기 제격이다.
연말 모임에 참석하는 남성 역시 주얼리를 활용해 한층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시도할 수 있다. ‘노블레스 맨’ 화보를 통해 배우 지진희가 선보인 ‘티파니 T-컬렉션’은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쉐입의 T-컬렉션은 시계와 가죽 브레이슬릿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자신에게 딱 맞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