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비 소식과 예상치 못한 날씨에 요즘 도심의 오피스 레이디들은 걱정이 앞선다.
더욱이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어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우중충한 장마 시즌을 대비해 오피스 레이디들의 스타일리시함을 살리는 잇 아이템을 알아봤다.
+ 스타일 적극 활용! 스카프와 원피스
어둡고 습한 장마철에는 컬러나 패턴 등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을 활용하여 시원해 보이면서도 밝은 느낌을 전하는 것이 좋다. 요즘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의 스카프들을 선보이고 있다.
‘기비’에서 출시한 도트패턴 여름 스카프는 서늘한 실내에서는 물론 외출 시 목에 살며시 두를 수 있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더욱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려준다. 또 ‘쥬시꾸뛰르’ 데님 원피스는 루즈한 핏의 편안한 착용감에 벨티드 디자인으로 캐주얼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해 칙칙한 장마철 상큼한 썸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스타일 업! 오피스 스타일링
장마철에도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 매일매일 오는 비와 높은 습도 속에서도 기분 좋게 스타일을 챙길 수 있는 잇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영국 컨템포러리 감성의 브랜드 ‘키이스’에서 시원한 느낌을 더해주는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선보인다. 셔츠형 원피스로 클래식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자아내며 카디건과 매치하면 서늘한 장마철에 추위도 잡고 캐주얼한 스타일링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세계적인 아이웨어 그룹 ‘샤르망’에서 선보이는 라인아트 뿔테는 오피스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확실한 아이템이다. 두상 모델링의 기술로 제작돼 습도가 많고 더운 장마철 흘러내리지 않는 최상의 피팅감을 느낄 수 있다. 브라운, 퍼플 등 트렌디한 컬러로 출시되어 지적인 분위기 연출은 물론 어두울 수 있는 장마 철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유니크한 포인트 아이템이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바이커 스탈렛’에서는 마야 로고 프린트 클러치를 출시했다. 미니멀한 BS로고의 프린트가 사랑스러운 클러치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백으로 세련된 오피스 스탈일링에 활용 할 수 있으며, PVC소재로 비에도 걱정없는 장마철 잇 아이템이다.
+ 레인부츠, 장마철 패션의 완성
비오는 날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인 레인부츠. 최근 들어 다양한 브랜드에서 컬러와 디자인이 다채롭게 레인부츠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레인부츠는 비오는 날 방수를 책임질 뿐 아니라 적절히 활용하면 패셔너블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다.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의 새로운 라인 ‘헌터 오리지널 컬렉션’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웰링턴 부츠의 요소를 반영해 깔끔하게 재단된 러버 소재의 레인부츠다.
프렌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글’ 역시 미스 줄리엣 러버부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부츠 입구에 날개 모양의 가죽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러버부츠의단점을 보완했다. 두 브랜드의 레인부츠 모두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완벽한 레인 룩을 완성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