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열기 ‘록 페스티벌’, 패션을 말하다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록 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인천 펜타포트,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슈퍼소닉 등 다양한 록 페스티벌이 기다려지는 이때, 그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라인업 못지 않게 페스티벌 패션도 주목 받고 있다.
페스티벌은 평소 쉽게 연출하지 못했던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더욱 뽐내는 축제 장소다.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시도하기 어려웠던 록페룩을 소개한다.
페스티벌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만끽할 수 있는 패션으로 화려하면서도 에스닉 패턴이 돋보이는 보헤미안 룩을 들 수 있다. 디자인 및 패턴의 종류,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보헤미안 룩 중에서도 상의와 하의가 하나로 이어져 있는 점프수트를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활동적인 움직임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가방 선택에 있어서도 록 페스티벌이 아니더라도 여름에 환영받는 미니백을 추천한다. 소지품이 필요한 여자들에게는 한 손에 잡힐 정도로 작은 크기의 미니백이 안성맞춤이다. 가벼운 무게감과 실용적인 수납, 그리고 스타일링에 센스를 더해 크기는 작지만 그 존재감만은 뚜렷하다.
비가 오지 않더라도 땅이 축축한 계절인 만큼 야외에서 공연하는 록 페스티벌에서는 레인부츠 아이템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유니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여름철 내부 흡습, 속건성이 강화된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도 겸비한 레인부츠가 선보이고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이 대다수인 만큼 자외선 차단은 물론 패션 선글라스도 잊어서는 안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