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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자극, 패션업계 ‘문화 마케팅’ 활발

감성 자극, 패션업계 ‘문화 마케팅’ 활발 | 1패션업계는 최근 소비자들을 자연스럽게 문화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문화 마케팅’이 한창이다.

상품을 판매하면서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올젠’은 국내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 ‘해피 클로젯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내달 31일까지 올젠 전국 매장에서 티셔츠 구매 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소외된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티셔츠가 기부된다. 더운 여름, 올젠의 티셔츠로 스타일도 살리고 좋은 뜻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북유럽 감성의 슈즈 브랜드 ‘스코노’는 고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영혼의 시 – 뭉크 전시회’ 티켓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11일)부터 서울, 경기 지역 20개 매장에서 15만 원 이상 제품 구매고객에서 티켓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전시회 티켓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이번 전시회는 ‘절규’로 유명한 뭉크의 탄생 150주년 기념 회고전으로 뭉크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로 7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감성의 패션 브랜드 ‘빈치스벤치’는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술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맞는 문화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아르츠 콘서트 – 로마 위드 러브’ 콘서트 티켓 증정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까지 빈치스벤치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콘서트 R석 티켓을 1인당 2매씩 총 7명에게 증정한다. 아르츠 콘서트 – 로마 위드 러브는 유럽의 여러 미술관에서 미술해설가로 활동한 윤운중이 이탈리아의 역사와 미술, 건축, 음악 등 문화 이야기를 선사한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젊은 연주자 6명이 이탈리아 대표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콘서트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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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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