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스위시 시계 명가 ‘제노워치’ 공식 수입 판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제노워치(ZENO-WATCH)가 로만손(대표 김기석)이 운영하는 시계전문 편집매장 더와치스(THE WATCHES)를 통해 국내 정식 선보인다.
1868년 스위스 라쇼드퐁 태생의 Jules Godat에 의해 탄생한 제노워치는 그리스의 스토아 학파 창시자이자 철학가인 키프로스의 제논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제우스의 선물’ 또는 ‘신의 가호’를 의미한다.
제노워치는 대량의 상품을 생산하지 않으며 소수의 컬렉터들을 만족시키는 고급스러운 워치 메이커로 자리잡아 높은 퀄리티와 독창적인 디자인, 매혹적인 가격으로 매니아 층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비행기의 계기판에서 모티브를 얻은 다이얼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케이스로 특별한 스위스 시계를 찾는 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력모델로 선보이는 ‘오버 사이즈 파일럿’은 기계식 무브먼트를 차용한 오토매틱 워치로, 제노워치의 기술력과 특유의 브랜드 모티브와 감성을 담아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시원스럽게 자리잡은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는 시, 분침과 함께 야광기능이 더해졌다. 슈퍼루미노바 화합물을 사용한 특수 야광물질로 빛을 모아 어두운 장소에서 더욱 뛰어난 발광력을 자랑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블랙 컬러의 다이얼과 가죽밴드는 스티치 디테일을 가미해 패션성을 높였으며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편안함을 더했다.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크로노그래프 창은 각각 시간, 분, 초를 나타내는 멀티 펑션 기능과 함께 데이-데이트 창으로 기능을 충실하게 지녔다. 여기에 3ATM 방수 기능과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하여 시계로서의 기본까지도 완벽하게 갖추었다.
제노워치 ‘오버 사이즈 파일럿’은 더와치스 롯데 본점 및 잠실점, 현대 대구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68만원.
한편 로만손은 제노워치의 공식 수입업체로 2년간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기간 동안 배터리 등 기본 부품은 자체 서비스 센터에서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글라스, 밴드 등 주요 자재는 본사에서 유상 서비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