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닥스, 2030 타깃 ‘레드라벨’ 출시
LG패션이 전개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닥스(DAKS)가 2030세대를 위한 ‘닥스 레드라벨(DAKS RED LABEL)’을 출시한다.
닥스는 국내 전개 30주년을 앞두고 이번 봄 시즌부터 기존의 중장년층 고객에서 20~30대의 젊은층 고객까지 아우르는 논에이지(Non-Age)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닥스 레드라벨’을 출시했다.
‘닥스 레드라벨’은 기존 닥스의 제품에 슬림한 실루엣과 트렌디한 감성을 넣었다. 트렌치 코트와 고유 체크를 응용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재킷, 니트, 진, 원피스, 스커트 등 20~30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며 기존 닥스 매장 내에 별도의 ‘레드라벨 존’을 구성 연말까지 46개점(여성 30개, 남성 16개)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진정임 LG패션 숙녀사업부장 상무는 “내년 국내 도입 30주년을 맞는 닥스는 이번 레드라벨의 론칭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컨템포러리 클래식’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편 글로벌 닥스의 다운 에이징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G패션은 이번 ‘닥스 레드라벨’ 론칭을 기념, 배우 유선을 브랜드의 초대 뮤즈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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