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로옴므,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

아이디룩(조승곤 대표이사)에서 직수입 전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옴므(SANDRO HOMME)가 이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6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산드로옴므는 2013년 5월 현대백화점 코엑스 무역점에 첫 문을 열고 이후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WEST에 이어 올 하반기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차례로 오픈하면서 총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6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인 82.6㎡(25평)이며, 새롭게 업그레이든 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에볼루션’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된 이 매장은 블랙&화이트의 모던함과 산드로옴므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산드로옴므 측은 “이번 14FW 시즌 키 아이템인 대리석을 포인트로 활용해 매장을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구성했다”며 “산드로옴므만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마블 프린팅 스테디움 점퍼나 체크 패턴 코트, 풀오버 아이템은 대리석 포인트 인테리어와 더없이 잘 어우러진다”고 전했다.

산드로옴므의 FW 시즌 상품은 베이직 수트, 캐주얼 수트, 위켄드 캐주얼 웨어 등 보다 다양해진 아우터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이번 컬렉션은 디자인과 컬러감에 과격한 터치감을 부여했으며, 디테일을 강조한 모던 스타일을 선보인다.

한편 산드로옴므는 내년에는 유통망 확대와 전략적인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남성복 리딩 브랜드로서 브랜드 볼륨을 키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