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롯데백화점, 팝업 전문 스토어 ‘더 웨이브’ 오픈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본점 2층에 팝업 전문매장 ‘더 웨이브(The Wave)’를 오픈한다.
더 웨이브는 52㎡(약 16평) 규모로 1~2주마다 새로운 브랜드가 릴레이 형식으로 팝업 스토어를 열 수 있는 공간이다.
이로 인해 입점 업체들은 컨테이너 박스나 부스를 따로 설치하고 진행하면서 일반적으로 5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이러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웨이브 관계자는 “팝업스토어가 패션 브랜드의 특징을 보여주고 입소문 마케팅을 벌일 수 있다는 장점을 중소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첫 브랜드로는 오는 29일부터 7월12일까지 SPA 브랜드 유니클로를 시작으로 신규 브랜드의 테스트 매장, 사진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등 신진 아티스트들의 갤러리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국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유니클로 팝업스토어 이후 패션 비치웨어, 란제리, 주얼리 편집숍, 미입점 온라인과 스트리트 브랜드 편집숍 등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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