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르꼬끄’, 강남 첫 직영점 오픈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 코리아(대표 김훈도)는 내달 1일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첫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자사 브랜드 ‘데상트’와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 강남점으로 패션의 메카인 강남역과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 밀집된 논현역 사이에 위치한다. 메인 타깃은 20~30대로 소비자 특성에 맞는 상품 구성과 마케팅을 앞세워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강남점은 정통 스포츠웨어를 선보이는 데상트 매장과 스포츠 캐주얼웨어를 앞세운 르꼬끄 매장이 나란히 위치해 각양각색의 스포츠 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멀티 스포츠패션 공간’으로 마련됐다고 데상트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강남점은 각 브랜드의 신제품을 한 발 앞서 소개하고, 한정 특별 상품을 판매하는 등 직영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상트 코리아의 마케팅실 민세중 이사는 “패션에 민감한 젊은 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강남에 첫 직영점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타깃에 맞는 상품력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스포츠웨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상트 코리아는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내달 4일까지 ‘미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