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 김귀열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상한다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이 오는 11일 ‘제25회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올해 패션업계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모범경영인 부문)을 수상한다.
김회장은 1998년을 정점으로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로 진입하면서 침체하는 한국 패션산업에 새로운 시장개척과 마케팅기법으로 교과서적 표본을 제시하며 한국 패션업계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김회장은 67년 맨주먹으로 의류사업에 도전하여 보라매와 더불어 성장해 왔고 골프업계 최초로 79년도에 ‘슈페리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후 카운테스마라 뉴욕, 임페리얼, 프랑코페라로, 캐스팅, KJ CHOI 등을 잇달아 론칭해 45년간 패션 분야에만 전념해온 패션전문 기업인이다.
김귀열 회장은 국내 골프웨어 1호, 「세계 제일의 옷」이라는 명성의 名品(명품)을 만들기 위해 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항상 선도적이었으며 「기업 경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혼과 신념이 어우러진 마라톤」이라는 경영이념 가지고 패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골프에 대한 비전으로 스포츠 의류개발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열정을 쏟아온 김귀열 회장은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고객만족일환으로 95년도부터 슈페리어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 문화 확산과 선수 육성에도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밖에 김회장은 1990년부터 슈페리어 ‘공존공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육원 및 복지시설등과 자매결연 후 매년 후원금 지급 및 위문, 장신대 학교 건축기금을 지원하는 등의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