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Kappa), 매출 1000억 돌파

지난 4일을 기점으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카파는 런칭 3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1월부터 9월까지 1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매장이 대전점, 구미점, 대구 동성로점, 경주점, 목포 하당점을 포함한 총 13개점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파 관계자에 따르면 “카파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컴뱃 팬츠가 올해에도 상승 가도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특히 “‘K4U’ 유스라인까지 초, 중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대가 즐겨 입을 수 있는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프리워킹’ 런닝화가 출시된 지 몇 일만에 다시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파는 의류와 함께 신발 판매 약진을 통해 올해 1400억 매출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카파’는 전국매장이 143개로 올해 말까지 롯데파주점, 롯데김포점 등을 추가로 오픈하며 총 150개점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