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보디가드, 섹스어필 티저 광고 화제
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온라인 광고 영상 4편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해 ‘불편할 거라면 입지 않겠다’는 카피와 함께 화보 속 배정남과 최여진의 모습에서 속옷 부분을 절묘하게 가려 마치 속옷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티져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보디가드가 다시 한 번 이색적인 광고로 주목 받고 있는 것.
유튜브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퍼지고 있는 이번 광고는 각각 컵, 과일, 고추, 총을 소재로 알파벳송의 A, B, C, D, E, F, G에 맞춰 작은 컵부터 바가지까지, 체리에서 수박까지, 풋고추에서 청양고추까지, 개인용 화기에서 대량 살상용 무기까지 크기순으로 보여주며, 그 무엇이라도 보디가드 언더웨어가 탄력을 지켜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주 공개된 동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신체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묘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내용에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하고 발칙하다”, “알파벳송의 새로운 발견이다” “조금 민망하지만 재치 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개방적이었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보디가드의 톡톡 튀는 광고영상은 보디가드 홈페이지(http://www.ebodyguard.co.kr/ev/evView.bog?s=308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을 퍼간 후 URL을 남기는 네티즌들에게 온라인 쿠폰 및 신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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