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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 맞춤형 워킹화 브이웍스 출시

최근 워킹 열풍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기능성 신발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운동효과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자체적인 기술을 통해 전문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브랜드가 있다.

학산(대표 이원목)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비트로(VITRO)는 지난 25일 맞춤형 워킹화 ‘비트로 브이웍스V-WOX 200 시리즈’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트로 브이웍스는 신발공학석사이자 족부재활의학박사인 김동엽 박사가 비트로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공인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달 1일엔 보행인솔 시스템인 7support foot balance insole system으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비트로 브이웍스 200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가벼움을 살리고 다양한 컬러로 세련됨을 더했다는 것이다. 또한 체형 별 설계된 2종의 미드솔을 개발해 더 발달한 맞춤형 워킹화로 태어났다.

비트로 브이웍스가 자랑하는 ‘7서포트 풋밸런스 인솔시스템(7Support Foot Balance Insole System)’은 개인별 족압을 측정하고 발 상태를 체크한 후, 발의 중요포인트, 일명 7서포트(웨지 4개, 패드 3개)를 인솔(안창)에 적용해 풋 밸런스를 맞추어주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개인별로 맞춤 설계된 ‘인솔’을 통해 잘못된 보행을 바로 잡아주고 좌. 우 발의 균형을 유지해 정상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평발, 발뒤꿈치외반발,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 휨), 요족(아치가 높은 발) 등 발변형 질환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이며, 맞춤형 워킹화이다. 이로써 좋은 피팅감을 제공하고, 장시간 걸어도 발과 다리에 피곤가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학산 비트로 김지언 상무는 “20여년 간 학산이 쌓아온 전문 스포츠 용품 제작 노하우에 족부의학전문가의 설계가 만나 비트로 브이웍스가 탄생했다”며, “비트로 브이웍스는 고객의 발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장인정신과 신발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측정, 걷기에 최적화된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맞춤형 워킹화”라고 설명했다.

비트로 브이웍스 설계 및 개발에 공동 참여한 족부의학전문 김동엽 박사는 “현대인의 대부분은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변형 질환을 갖고 있는데 아직 국내에는 이를 반영한 신발 개발이 되지 않아 20여 년간 기능성 스포츠 신발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해 온 비트로와 함께 맞춤형 워킹화를 개발하게 됐다”며 개발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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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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