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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김성령, 페미닌 스타일링 비법 공개

SBS 드라마 ‘야왕’이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악역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백도경(김성령)의 럭셔리한 스타일링은 연일 화제를 모은다. 깔끔하고 페미닌한 라인으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그녀의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보자.

+백도경처럼 고고한 여성미를 위한 아이템?! 

20130128_hwanpen1김성령은 극중 백학그룹 장녀 백도경 역할에 맞춰 고급스럽고 기품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얼마 전 방송에서 그녀는 블랙과 네이비의 컬러를 멋스럽게 매치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페미닌한 프릴이 포인트인 블랙 블라우스에 비비드한 네이비컬러의 롱코트를 매치, 길고 슬림한 라인을 선보였다. 이때 백도경은 콴펜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오스트리치 가죽으로 구성된 블랙 가방을 매치해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백도경처럼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패션을 완성하고 싶을 땐 가방으로 엣지를 주는 것이 좋다. 고급스러운 가죽이 한눈에 들어오는 콴펜의 토트 백은 스타일링의 화룡점정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여자의 품격을 높이는 퍼플 컬러는 도도한 분위기를 더하고 깔끔한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완성시킨다.

20130128_hwanpen2좀 더 유니크한 핸드백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을 땐 파이톤 가죽으로 구성된 토트백을 추천한다. 올블랙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며 좀 더 화려한 분위기를 더해줘 격식을 차려야 하는 파티 스타일링에도 제격이다.

콴펜 관계자는 “럭셔리룩을 연출할 때 심플한 아이템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오스트리치 가죽과 같이 소재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을 이용하면 더욱 쉽게 럭셔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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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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