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 컬러’의 미니백, 섹시vs큐트vs페미닌

여성들이 백에 담는 것은 단순히 소지품만이 아니다. 스타일은 물론 자신의 개성까지 담아야 하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백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중에서도 무심한 듯 가볍게 두른 미니백은 다른 어떤 백보다도 패셔너블한 느낌으로 많은 여성들이 꾸준히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의 미니백이 대거 출시됐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의 미니백은 무더운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한다. 이에 톡톡 튀는 컬러로 무더운 여름에 생기를 불어넣을 미니백 스타일링 연출법을 소개한다.

# 섹시vs큐트vs페미닌강렬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드 컬러의 미니백이 제격이다.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드 컬러의 백과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를 함께 매치하면 시크한 매력을 더한다. 액세서리의 경우 레오파드 프레임의 선글라스, 볼드한 느낌의 네크리스 등을 활용해 도회적인 여성의 모습을 어필해보자.

발랄하고 활동적인 매력을 강조하고 싶을 땐 블루 컬러의 미니백을 추천한다. 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데님 블루 컬러의 미니백은 앙증맞은 사이즈로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데님 오버롤 팬츠와 화이트 버킷햇을 더하면 세련된 스트리트 룩이 완성된다.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옐로 컬러의 미니백을 선택해 페미닌걸이 되어보자. 골드 컬러의 체인과 어우러진 미니백은 귀여우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낸다. 여기에 화이트, 블랙 등 무채색의 의상을 함께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반면에 채도가 높고 선명한 컬러의 의상을 선택하면 난해한 스타일이 완성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