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지만 남들보단 핫한 ‘비비드 놈코어룩’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더운 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옷을 갖춰 입는 것도 거추장스럽고 신경 쓰이는 요즘. 편안하지만 트렌디한 감각도 놓치지 않는 대세 키워드 ‘놈코어룩’만이 정답이다. 푹푹 찌는 듯한 찜통더위 속에서 ‘쿨’하지만 남들보단 ‘핫’한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만인의 사랑 ‘데님’으로 심플하게 핫하게데님은 남녀노소를 불만하고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소재다. 하지만 다소 도톰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소재이기 때문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주의보 앞에서 주저하게 된다.

데님 소재의 아이템을 선택할 경우 쇼트 팬츠나 스커트와 같이 짧은 길이의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컬러가 다른 데님 소재의 상·하의를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데님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독특하고 트렌디한 멋을 뽐내고 싶다면 디스트로이드 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강렬하게 POP POP 튀어라햇볕이 부서지는 뜨거운 여름, 무채색으로만 놈코어룩을 연출한다면 보는 사람마저 답답할 수 있다.

여름인 만큼 눈이 즐겁고 통통 튀는 팝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보기만 해도 상큼해지는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에 심플하고 단조로운 목걸이, 팔찌와 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비비드 컬러의 팬츠나 스커트를 착용할 땐 상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강렬한 컬러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심플한 놈코어룩에 화려한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하면 트렌디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 비비드 컬러의 선글라스, 가방, 시계 등을 활용해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