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꼼짝 못하게 할 ‘비비드 컬러’ 스타일링

6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런 후덥지근한 날씨에는 가벼워진 옷차림도 덥고 답답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더위를 물리칠 수 있을까? 날씨는 물론 더위까지 단박에 타파할 세련된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싱그러운 여름의 색깔을 담은 ‘그린 컬러’의 도발너무 강한 비비드 컬러가 부담이 되는 당신이라면, 강렬하지 않으면서도 여름과 잘 어울리는 그린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트렌디한 감각과 계절에 맞는 분위기까지 살릴 수 있다.

그린 빛이 감도는 컬러의 상의나 데님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만약 화려한 컬러가 가미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그린 색상 계열의 시계 또는 패턴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 상큼 발랄한 느낌의 ‘핑크 컬러’로 엣지있게여름철 야외 피크닉에는 트렌디하고 편안한 스타일이 최고다. 독특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원피스에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크로스 보디백을 착용하면 활동적인 로맨틱 스타일이 완성된다. 여기에 플랫슈즈를 함께 매치하면 상큼 발랄한 느낌을 더한다.

피크닉룩은 패밀리룩이나 커플룩처럼 똑같은 옷을 매치하는 것보다 포인트가 되는 비비드 컬러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좋다. 비슷한 스타일에 같은 컬러 계열의 상의나 하의를 매치하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