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F/W 프레스 프리뷰, 손태영·송재림·로이킴 등 참석

뉴욕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지난 8일 청담동 쇼룸에서 ‘2015 F/W 시즌 프레스 프리뷰’를 진행했다.

‘코치 2015 F/W 시즌 프레스 프리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의 F/W 컬렉션과 남성 컬렉션 ‘Head to toe’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착용하는 의상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손태영, 콜라병 몸매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는 김성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송재림, 훈훈한 비주얼의 실력파 가수 로이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코치는 새로운 컬러와 실루엣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치의 새로운 아이콘 스웨거(SWAAGGER) 백을 필두로 일러스트레이터 개리 베이스만(Gary Baseman)의 독특한 레퍼드 패턴이 돋보이는 와일드 비스트(WILD BEAST), 레드와 블랙 컬러의 타탄체크가 돋보이는 플레이드(PLAID) 백팩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여성 컬렉션의 경우 미국 젊은이들의 개성과 자유로움을 모티브로 터프함과 여성미를 동시에 표현했다. 여기에 그들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반다나에서 영감 받은 그래픽 패턴과 바이크 재킷, 성조기 등과 같은 미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접목해 고급스럽고 웨어러블한 스타일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