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일본 오사카 ‘팝업 스토어’ 오픈

이탈리아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 우메다 본점에서 오는 8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한큐 우메다 본점은 일본 전역 매출 랭킹 2위이자 오사카 지역 최고의 백화점이다. 도쿄가 있는 동일본에 미쓰코시, 다이칸야마가 있다면 한큐는 서일본 간사이의 상징이다. 현대 한큐 우메다 본점에서는 알렉산더 맥퀸, 샤넬, 에르메스, 보테가베네타 등 다수의 럭셔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메트로시티의 M 로고 퀼팅 시그니처 라인인 MQ563의 스페셜 전시로 꾸며졌다. 지난 2007년 선보인 MQ563은 현재까지 약 9만 개 이상 판매된 메트로시티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지난 29일 약 2만 2천 명의 SNS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 모델이자 방송인 ‘노자와 와카’가 스페셜 원 데이 인플루언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팝업 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MQ563 제품의 스타일과 출시 배경, 히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인경 메트로시티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장은 “최근 오모테산도에서 개최된 2015 F/W, 2016 S/S 일본 프레젠테이션에서 일본 유명 백화점 및 대표 편집숍, 바이어 등이 참석해 메트로시티의 디자인과 완성도 부분에서 큰 만족감을 보였다”라며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메트로시티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오는 30일 도쿄의 오다큐 백화점에서 특별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