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SFW 6DAY] 이석태 2016 S/S 컬렉션, ‘왕의 꿈’

구하나201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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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SFW 6DAY] 이석태 2016 S/S 컬렉션, ‘왕의 꿈’ | 1 이석태 디자이너의 칼 이석태(KAAL E.SUKTAE)가 21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이석태 디자이너는 건국대학교 의상학과 졸업 후 프랑스에 위치한 파리 의상조합학교(I’ Ecole de la chambre syndicale couture parisienne)와 파리 스튜디오 베르소(I’ Ecole de studio BerÇot)에서 디자인 공부를 마쳤다. [헤라SFW 6DAY] 이석태 2016 S/S 컬렉션, ‘왕의 꿈’ | 3 이후 파리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에 입선하며 패션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이상봉 파리 컬렉션, YK083 디자인실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칼 이석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한국 패션 디자이너 연합회(CFDK)의 이사 직을 맡고 있다. [헤라SFW 6DAY] 이석태 2016 S/S 컬렉션, ‘왕의 꿈’ | 4 ‘칼 이석태’는 구조적인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지향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옷에 대한 심층적인 해석과 시크하고 무게감 있는 테일러링으로 스트리트 패션과 문화적 감성을 수공예적으로 접근한다. [헤라SFW 6DAY] 이석태 2016 S/S 컬렉션, ‘왕의 꿈’ | 5 이번 컬렉션은 성경 다니엘서 2장 ‘왕의 꿈’에서 금, 은, 동으로 만든 신상(우상)들이 무너져 먼지가 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구조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다양한 광택 소재와 웨스턴 스타일의 디테일, 도금 기법, 버클,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포인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헤라SFW 6DAY] 이석태 2016 S/S 컬렉션, ‘왕의 꿈’ | 6 또한 은색과 황동색 버클로 장식한 과감한 블랙 의상을 기반으로 웨스턴 감성의 버클이 촘촘히 가미된 의상, 옆구리에 버클이 적용된 미니드레스, 재킷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모던하고 실용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헤라SFW 6DAY] 이석태 2016 S/S 컬렉션, ‘왕의 꿈’ | 7 길게 자른 가죽 조각, 플리츠와 프린지, 티어드 소매의 블라우스, 레이저 커팅이 적용된 네오프렌 의상 등을 통해 공격적인 활기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