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SFW 6DAY] 에스이콜와이지 2016 S/S 컬렉션, ‘인생의 회전목마’
송유진 디자이너의 에스이콜와이지(S=YZ)가 21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송유진 디자이너는 한양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후 영국에 위치한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Lonon College of Fashion)에서 여성복 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조나단 선더스(Jonathan Saunders),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에서 어시스턴트로 활동하며 디자인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 현재는 에스이콜와이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비롯해 지니킴(Jinny Kim), 긱시크(Geek Chic), 프론트로우(FRONTLOW) 등 국내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2010년 론칭한 ‘에스이콜와이지’는 인간의 심리를 반영한 의상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클래식 실루엣을 바탕으로 매 시즌 새롭게 제작되는 시그니처 프린트와 패턴, 오브젝트 등을 적용해 관능적인 세련미를 표현한다.이번 컬렉션은 ‘인생의 Up & Down, Round & Around’가 투영된 ‘회전목마(Carousel)’를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몽환적이고 화려한 색감의 회전목마 이미지를 그리기 위해 클래식 실루엣에 트위드, 새틴, 메시, 레이스 등 다양한 텍스처의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핸드 드로잉 디지털 프린트 및 자수를 가미해 강렬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슬림하거나 또는 과장된 실루엣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시스루 셔츠, 오버사이즈 카디건, 크롭 톱, 재킷, 팬츠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신비로우면서도 트렌디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한편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에스이콜와이지 컬렉션 현장 & 백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