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패션영역 또한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패션쇼가 기업의 브랜드의 론칭 행사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는 일환에서 다양한 기념행사에서도 하나의 행사 아젠다로 진행되는 등 접목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미국 템플턴대학 경영대학(학장 박인기 이하 ‘LAMP’) 역시 패션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업계의 리더들을 위한 최고경영자 과정 프로그램인 LAMP를 전문 분야의 파트너를 통해 공식 론칭하며 업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과정은 국내 1위 MC섭외 전문그룹 ‘퀸즈 엔터테인먼트(대표 김현영)’의 1주년 기념행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정규진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행사의 첫 퍼포먼스로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청담동 드레스 가든(Dress Garden)에서 개최된 ‘LAMP’ 행사는 각 산업계의 엄선된 리더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면무도회 콘셉트로 상대에 대한 신비감과 궁금증을 자아내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퀸즈 소속 및 협력 방송인들의 전문적인 연출, 패션쇼, 고품격 행사에 어울리는 매직쇼 등을 적절히 구성하며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업계 리더들을 위한 고품격 파티라는 행사 취지에 걸맞게 국내 패션업계를 대표하여 자라리테일코리아 이봉진 대표를 비롯한 테팔 최세규 회장, 체리쉬가구 유준식 회장, 반얀트리 변기호 대표,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 페녹스벤처캐피탈 유석호 대표를 비롯하여 오피니언 리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총괄사회를 맡은 김현영 퀸즈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그 동안 대통령 참석 행사를 비롯해 중앙정부, 대기업 및 글로벌 다국적 기업 등의 행사를 진행한 노하우를 통해 이번 1주년 SECRET 파티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과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행사 기획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템플턴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프로그램 LAMP는 3일 유석호 교수(페녹스 밴처캐피탈 코리아 대표)의 강의 ‘벤처 및 스타트업 투자와 M&A’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