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2016 F/W 맨즈 컬렉션, ‘경계와 시즌을 허물다’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켄징턴 가든에서 2016 F/W 맨즈 컬렉션을 진행했다.
이번 맨즈 컬렉션은 ‘Something old, something new, something borrowed, something blue’를 테마로 경계와 시즌을 허문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트렌치코트, 탑코트, 더플코트, 밀리터리 피 코트 및 파카와 새로운 형태의 사첼백과 드라이버, 더비 슈즈 등을 포함한 릴렉싱 아우터의 형태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11월에 선보인 프리 컬렉션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재 버버리 모델로 활동 중인 솔 고스, 루이 존슨, 루스 벨, 메이 벨, 엘리자 페어뱅크, 해잇 맥카시를 비롯해 중국의 가수 겸 배우인 크리스 우가 런웨이에 올라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버버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시도했다. 지난 8일 애플 TV에 버버리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하고 남성 맨즈 컬렉션을 앱(app)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또한 버버리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유튜브 및 라인을 통해서도 쇼를 생중계했으며 스냅챗, 인스타그램, 라인, 시나 웨이보, 핀터레스트, 애플 뮤직, 유쿠, 카카오, 위챗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쇼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버버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버버리 2016 F/W 맨즈 컬렉션 43 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