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2016 S/S 광고 캠페인…삭막한 도시 속 핸드백을 꽃피우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마이클 푸델카와 쿠론이 만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박동문, 이하 코오롱)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COURONNE)이 마이클 푸델카(Michal Pudelka)와 ‘인공정원(Artificial Garden)’을 테마로 진행한 2016 S/S 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도시의 감성과 휴식, 자연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인공정원’에 예술적인 색채와 구도를 적용해 상반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다채로운 색감과 소재, 그리고 생명력이 느껴지는 패턴이 적용된 주력 상품들을 삭막한 도시 속 오아시스임을 강조했다.마이클 푸델카는 슬로바키아 태생의 패션 작가이자 아트 디렉터로 독특한 구도와 강렬한 색채를 카메라 렌즈 속에 담아내기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와 함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예술적인 감성과 비주얼이 강점인 그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오영미 쿠론 디자인 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쿠론의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마이클 푸델카의 예술적 감성이 더해져 광고 및 SNS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며 “향후 쿠론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쿠론은 루이비통, 구찌, 아크네스튜디오와 같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 작업해 온 포토그래퍼이자 아티스트인 비비안 사센(Viviane Sassen)을 비롯해 패션 매거진 콤플렉스(Complex)에서 선정한 ‘최고의 패션 포토그래퍼 50인’에 선정된 포토그래퍼이자 영화감독인 알레시오 볼조니(Alessio Bolzoni)와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