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 재조명…iF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지난해 4월까지 가로수길에서 진행했던 복합 문화 전시 공간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Superstar Hall of fame)’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이벤트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다.지난 1953년 시작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우수 디자인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부문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3대 디자인 페스티벌로 손꼽힌다. 특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레드닷과 iF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영숙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사업부장은 “지난해 슈퍼스타의 해를 기념해 오픈했던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오랜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슈퍼스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기발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은 약 40여 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슈퍼스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된 팝업 스토어로 슈퍼스타에 대한 히스토리를 알리는 동시에 다방면의 예술 작품들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슈퍼스타의 문화적 융합과 진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의 경험적인 구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절히 조합됐으며 6개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는 뮤지션들의 음악과 공연, 혁신적인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이 전시됐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는 1970년대 농구화로 출발해 1980년대 도시적인 패션과 힙합을 결합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