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서울패션위크가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여의도 IFC서울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성 디자이너부터 신진 디자이너를 포함하는 다양한 형태의 총76회 패션쇼가 준비되어 있다.
패션 한류의 높아진 위상으로 세계적인 패션 셀러브리티들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니콜라 포미체티’와 뉴욕 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펀 말리스’가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행사 진행으로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의 역량과 패션 한류 트렌드를 보여주는 ‘서울컬렉션’, 차세대 신예 디자이너들의 무대를 마련한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비즈니스 박람회인 ‘서울패션페어’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각 브랜드별 특성을 보여주는 ‘프레젠테이션 쇼’와 자선 바자회인 ‘도네이션 런웨이’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컬렉션은 이번 시즌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옴므’와 FnC코오롱의 ‘쟈댕드슈에뜨’가 포함된 기성복과 디자이너 브랜드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네레이션 넥스트는 총12명의 신예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남성복 5회, 여성복 7회로 IFC몰 54층에 준비됐다. 서울패션페어는 총70여개의 국내외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였으며, 국내외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관람∙판매할 수 있어 비즈니스 플랫폼의 변화를 주었다.
특히 서울패션위크의 새로운 장소로 선정된 IFC서울은 국제적 비즈니스 환경과 패션, 문화 등이 어우러진 서울의 랜드마크로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울패션위크 티켓을 소지하고 IFC몰을 방문한 고객들에 한하여 패션, 영화, 식음료 등 최대 30%까지 할인혜택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