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 인디브랜드페어 개막

2016 F/W 인디브랜드페어가 오늘(27일) 개막했다.

패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B2B)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올해부터 연 2회 확대 개최되는 인디브랜드페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강동남 한국백화점협회 부회장, 황상윤 패션인사이트 대표, 참가업체 대표인 청페페의 임어령 대표 등 패션업계의 성장을 바라는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27일 개막으로 28일까지 양일간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동 행사에는 브랜드 론칭 7년 미만의 여성복59개, 남성복29개, 패션잡화64개 등 상품성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인디브랜드 152개가 참여, 컨템포러리, 컨템포러리 캐주얼, 캐주얼관으로 구분되어 선보인다.

특히 전시 기간 중 효율적 상담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유통 및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 사전등록을 진행했다. 국내 바이어 236개사 1068명이 방문신청을 하였으며, 중국 바이어 96개사 184명과 전시 기간중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