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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TALK] 페스티벌 패션 ‘시스루’와 ‘워커’

[STYLE TALK] 페스티벌 패션 '시스루'와 '워커' | 1

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는 6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부터 7,8월의 굵직굵직한 페스티벌이 줄지어 있다.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렛츠락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를 비롯해 2016 JUMF 전주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제주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 등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서 다양하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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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말로 페스티벌은 한번도 안가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하듯 강렬한 라이브 사운드와 여름의 열기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가진다. 페스티발 분위기만큼이나 핫 한 패션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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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페스티벌 시즌이 한창일 땐 장마 기간으로 어김없이 비가 와 한동안 페스티벌 패션하면 레인부츠를 매치한 스타일이 공식화되어 있었지만 한여름 통풍도 안되고 이제는 올드패션인 레인부츠를 신는 건 곤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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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버랜드의 옐로부츠는 비에도 걱정 없는 방수기능과 통기성이 우수한 워터프루프가죽을 사용한다. 여기에 여성의 경우 핫팬츠와 상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시스루나 네온컬러로 화려하면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로 또는 루즈핏의 화이트 셔츠, 플라워 프린트의 내추럴한 룩으로 나만의 개성에 맞게 연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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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피스, 스키니진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가 자유로워 로맨틱하면서 귀여운 페스티벌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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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워커만으로도 심플하면서도 트랜디한 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반바지에 티셔츠 또는 타투가 들어나는 민소매티에 워커만으로도 스타일을 200%살릴 수 있다. 이때 반바지가 부담스럽다면 활동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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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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