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가 오는 10월 7일 ‘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한다,
‘Uniqlo U’는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Artistic Director)로 임명된 패션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총괄한 컬렉션이다.
또한 출시에 앞서 전 상품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웹사이트(http://www.uniqlo.com/UniqloU/kr)를 5일부터 운영한다.
리스토퍼 르메르는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를 이끌며 디자인을 비롯한 상품 개발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인 라코스테(Lacoste)와 에르메스(Hermès)의 여성복 디렉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현재는 파트너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인 ‘르메르(LEMAIRE)’를 이끌고 있다.
유니클로와는 ‘르메르’ 브랜드를 통해 작년 추동시즌 및 올해 춘하시즌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한국에서도 출시 당일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Uniqlo U’는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유니클로 파리 디자인 센터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 아래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디자인, 소재 및 재봉 방법 등 모든 면에 있어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아우터웨어, 니트, 드레스 및 재킷 등 총 52개의 여성용 및 35개의 남성용 아이템들로 구성됐고 일부 제품은 11월에 출시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niqlo U’ 컬렉션은 프로젝트성으로 진행되는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로 기존 유니클로가 추구하는 ‘라이프웨어’ 컨셉에 크리스토퍼 르메르만의 색을 더했다”며 “‘Uniqlo U’ 컬렉션을 통해 기존 유니클로 제품과 차별화되는 새로움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