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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국내 최초 ‘스마트 사이니지 런웨이’ 시연

노크, 국내 최초 ‘스마트 사이니지 런웨이’ 시연 | 1

스마트사이니지 솔루션 전문기업 노크(대표 김정호)가 29일 개최되는 ‘차이나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솔루션 ‘클라우드 캐스트’를 활용한 ‘미디어월’ 마케팅을 시연한다.

산업통산부가 주최하는 ‘차이나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China Digital Marketing Festival)’은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주요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마케팅 컨퍼런스 겸 네트워킹 파티다.

이 행사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주관하는 행사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MCN 크리에이터 ‘왕홍(网紅)’ 30여 명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현장을 SNS라이브로 방송하고 런웨이를 펼칠 예정이다.

‘노크’ 역시 패션 브랜드들이 매장 디스플레이 또는 옥외광고를 통해 자사 라인업을 생동감 있게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행사 현장에 47인치 디스플레이 4대를 결합한 102인치 대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월’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은 크릭앤리버(박재홍 대표)와의 콜라보를 통해 개성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를 ‘미디어월’에 다시 구현하는 ‘스마트 사이니지 런웨이’를 진행한다.

이번 ‘스마트 사이니지 런웨이’ 프로모션에서는 신용균 디자이너와 최수지 디자이너가 이끌어가는 컬렉션 브랜드 ‘알로곤’, 박환성 디자이너의 컨셉 브랜드 ‘디앤디도트’가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행사 현장에 소개될 예정이다.

‘노크’의 ‘미디어월’에는 광고영상이나 제품사진뿐 아니라 디지털메뉴, 날씨, 시간, 온도, 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초단위로 편성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제어 솔루션을 사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지 디스플레이에 재생될 콘텐츠들을 제어할 수 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 레드플라이(redfly), 한국경제 TV, 글랜스 TV가 주관하고 에잇세컨즈, 우주, 스프리스, 핑크에이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9일 청담동 드레스가든 블리스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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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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