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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왁, 전략 상품 개발로 17FW 시즌 공략

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23일부터 3일간 호텔 카푸치노에서 17FW 바이어PT를 진행하며 한층 정비된 17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왁은 지난 16년 S/S시즌 론칭 이후 걸그룹 못지 않은 스타일과 타 골프웨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캐릭터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젊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FW시즌에 이러한 스타일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4가지 전략 상품군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왁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17FW 시즌에 선보이는 4가지 전략상품군은 ‘시그니처’, ‘왁키미어’, ‘윈-핏 다운’, ‘왁키’s 갤럭시’로 정비했다.

‘시그니처’는 왁의 개성을 가장 잘 살려주는 캐릭터 왁키와 로고를 내세운 상품군으로, 티셔츠와 가디건, 바람막이 등 베이직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보다 많은 폭넓은 고객들에게 제안한다.

‘왁키미어’는 왁과 캐시미어의 합성어로 우수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의 캐시미어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여기에 왁만의 과감한 캐릭터 플레이 디자인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윈-핏 다운’은 라운딩에 최적화된 다운 상품군으로, 겨울 시즌 변화가 심한 날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운 베스트부터 본딩 기모 팬츠, 경량에서 헤비다운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왁키’s 갤럭시’는 까모플라쥬 패턴을 포함하여 왁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패턴 상품군이다. 왁 론칭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전면 패턴 상품으로, FW 전 시즌에 가장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왁을 총괄하고 있는 임재영 사업부장은 “왁의 가장 큰 장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악동 같지만 유쾌하고 친근한 캐릭터와 여기에 알맞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은 타 브랜드와 확연히 차별화되어 있다”며 “다가오는 FW시즌에는 이러한 장점을 유지하면서 좀 더 확실한 개별 아이템을 제안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시즌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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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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