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세정 ‘더훅’, ‘쇼윈도 커머스’ 베타서비스 실시

세정 더훅패션기업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쇼핑몰 ‘더훅(the hook)’에서 업계 최초로 대리점에 온라인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쇼윈도 커머스’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AD-KFA

더훅의 ‘쇼윈도 커머스’는 그 동안 온라인 판매의 사각지대였던 대리점의 공식적인 온라인 판매 채널로 오프라인 매장 점주와의 상생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AD-KFA

점주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착용하거나 마네킹에 연출해 촬영한 사진을 O2O 상생 플랫폼인 ‘쇼윈도 커머스’에 등록하면 고객이 쇼윈도 상품을 보고 주문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주문된 상품은 쇼윈도 상품을 등록한 매장에서 발송하며 판매 수수료를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쇼윈도에 상품을 등록한 매장에게는 고유의 URL이 제공돼 독립된 미니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점주는 새로운 온라인 판매 채널이 생김과 동시에 독립된 미니 쇼핑몰로 단골 고객 관리 등 대리점 홍보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쇼윈도 커머스는 모바일 중심으로 소비하는 고객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전 다양한 각도의 실제 착용 컷을 볼 수 있어 온라인에서 옷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접근성이 좋은 단골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굳이 매장에 가지 않아도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더훅을 총괄하고 있는 김경규 세정 O2O사업본부장은 “더훅의 ‘쇼윈도 커머스’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가두점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판매 채널”이라며 “특히 독립된 미니 쇼핑몰을 활용해 단골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동시에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훅의 쇼윈도 커머스는 이달 말까지 일부 매장을 위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후 7월부터 세정의 자사 브랜드 매장 총 1,500여개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더훅은 라이프스타일 O2O 쇼핑 플랫폼이라는 컨셉으로 패션기업 세정에서 지난해 10월 오픈 했다. 더훅은 온라인 쇼핑 증가와 모바일 라이프 트렌드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3545세대 남녀 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현재 세정에서 전개하는 패션, 잡화 브랜드와 더불어 국내외 신진 브랜드 150여개가 입점, 총 48,000여개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상품은 트렌디한 패션의류를 중심으로 액세서리, 잡화, 슈즈, 리빙, 오피스 아이템 등 라이프스타일 패턴에 따른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두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에서 탄탄하게 인프라를 구축해온 세정은 자사 브랜드 매장 총 1,500여개점을 더훅과 연결시켜 O2O 쇼핑 환경을 최적화시켰다.

215 Likes
34 Shares
0 Comments

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