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몰로, 가성비 브랜드 ‘탭’ 론칭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남성복 ‘트레몰로(TREMOLO)’가 남성 매스밸류 마켓에서의 1위 안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 가성비 제품으로만 구성한 서브 브랜드 ‘탭(TAPP, Trend APPlication Project)’을 선보인 것.
트레몰로의 ‘탭’은 트렌드를 가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하이퀄리티 가성비 브랜드로 스마트한 소비를 중시하는 3040층을 메인 타깃으로 뉴어덜트 남성룩을 제안한다.
‘탭(TAPP)’의 심볼은 선두에서 시작을 알리는 알파벳 ‘A’처럼 항상 새로운 시작이자 고객에게 최우선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구조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해 로고화 했다.
상품은 총 세 라인으로 구성된다. 모던 비즈니스 캐주얼의 ‘TAPP Common’라인과 스타일리쉬 퍼포먼스 캐주얼의 ‘TAPP ADD’라인, 완벽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남성 고객들을 위한 액세서리 ‘TAPP With’라인으로 구성된다.
가격대는 가성비 중시 소비패턴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중/저가 이원화 가격대로 구성했다. 이번 FW 시즌 아우터류는 10~20만원대이고, 상·하의류는 각각 3~5만원대로 구성돼 있다.
‘탭’은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전개하는 형태로 ‘트레몰로’ 기운영 매장에 동시 입점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거나 메인 타깃의 수요가 많은 지역은 단독으로 신규 오픈해 3040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 내 ‘스마트 미러’를 설치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핏을 360도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하며, 촬영 후 다른 제품과 비교해 구매 가능하도록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트레몰로 염학재 사업부장은 “트레몰로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답게 이번 ‘탭’을 통해 대형할인점 내 남성 브랜드 MD를 강화해 남성복시장 붐업 및 매출 효율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며 “고품질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폭 넓은 고객층을 공략해 합리적인 쇼핑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몰로의 ‘탭(TAPP)’은 현재 1호점인 이마트 하남점과 목포점, 양산점, 천호점, 금정점, 도농점 등 총 6개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 20개점 향후 2020년도까지 유통망 80개를 오픈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