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갑질’ 논란에 공정위 도마위에 놓인 ‘MCM’

MCM

MCM를 전개 중인 성주디앤디가 ‘갑질’ 논란에 곤혹을 겪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성주디앤디를 조사하기 위해 27일 윤명상 성주디앤디 대표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최근 성주디앤디 협력사들이 지난 3월 성주디앤디가 부당한 단가를 적용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했다며 성주디앤디를 공정위에 신고하면서 사태가 불거졌다.

서울사무소는 최근 생산 공장 업체 대표들의 조사를 완료했고 이번 주에 성주그룹 대표 조사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성주그룹은 지난 3월 생산 협력사들로부터 15년간 정액제로 제품을 납품했고 납품대금 미납 등을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 당했는데 양측으로부터 두 번의 조정을 시도했지만 성립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로 지난달 말 이관됐다.

성주그룹은 김성주 회장과 윤명상 전문경영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김 회장이 지난 1일 국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윤 대표가 국내 계열사 경영 전반을 이끌게 되면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 회장은 글로벌 사업부문에 집중한다.

119 Likes
6 Shares
0 Comments

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