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듀얼라이드’, 국제대회 기능상 수상

화승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의 주력 러닝화인 ‘듀얼라이드’가 2012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기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르까프는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가 오는 2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12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2012)’의 부대행사인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 F/W 주력 러닝화인 듀얼라이드 를 출품, 다양한 평가를 거쳐 국내의 경쟁 제품을 제치고 기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르까프 듀얼라이드는 러닝 시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격흡수와 반발탄성을 높인 제품이다. 미드솔 부위에 서로 다른 경도와 물성을 2중 구조형태로 적용해 장시간 보행 및 러닝 시 발생하는 하지 골근격계 부상 등을 방지해준다. 

특히 오픈셀 구조의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땀 흡수 및 쿠셔닝을 향상시켜 착화감을 높이고 르까프만의 바이오케어(BIO CARE) 기능을 적용해 항균향취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는 최근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아웃도어를 비롯해 워킹바람을 타고 기능성 워킹화, 아웃도어 워킹화, 베어풋 워킹화 등 다양한 제품군의 신발들이 대거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FBG(국제신발생체역학그룹)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심사위원장인 조셉 하밀 박사(미국 메사추세스대학교 교수, 전 FBG 회장)을 비롯해 줄리에 박사(현 국제생체역학회장), 사이먼 루띠 박사(전 아디다스 연구소장), 마틴쇼튼 박사(전 나이키, 푸마 연구소장) 등 전세계 신발생체역학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심사를 펼쳤다. 

한편 화승 르까프의 듀얼라이드 기능상 수상은 전년도 밸런스핏 대상에 이어 2연패 수상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고영립 회장은 ‘나의 도전, 나의 경영’이란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으며, 전시장 내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사 홍보도 진행했다. 

화승 관계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르까프는 철저한 소비자 분석과 연구 개발을 통해 출시한 듀얼라이드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국제적으로도 기능성을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르까프는 물론 화승의 모든 브랜드들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기능이 뛰어난 신발 및 제품을 제작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