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해 엠티콜렉션 대표, ‘2017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상 수상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를 전개하는 엠티콜렉션의 양지해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개인부문 ‘앙트러프러너십(The prize of Entrepreneurship)’ 대상을 수상했다.
‘The prize of Entrepreneurship’ 시상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창조하는 능력과 의지를 반영해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를 경영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양지해 대표가 이끄는 엠티콜렉션은 올해 런칭 25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
드 ‘메트로시티’를 업계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콜렉트 스토어 ‘메트로시티 라운지(METROCITY LOUNGE)’, 콜렉트 카페 ‘미미미(MeMeMi)’ 등 다양한 브랜드 채널을 개발, 최근에는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하는 등 혁신적인 고객 가치 창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992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한 메트로시티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가죽 전문 회사인 브라칠리니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국내는 1997년 엠티콜렉션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메트로시티는 자카드 백팩 시리즈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 클래식과 트렌드를 넘나드는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이 돋보인다. 2014년 일본 도쿄 다카시마야 백화점의 제안으로 성사된 팝업스토어에서는 메트로시티 시그니처 에디션과 오뜨 꾸띄르 컬렉션을 선보여 일본 소비자와 현지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일본 대형 편집샵 브랜드 빔스의 럭셔리 라인인 인터네셔널 갤러리 빔스와 미쯔코시 이세탄 그룹의 3대 매장 중 하나인 도쿄 미쯔코시 니혼바시, 관서지역 랭킹 1위 백화점인 오사카 한큐 우메다 등 일본의 주요 백화점 및 유통 채널에서 메트로시티를 선보였다. 또한 이탈리아 피렌체 유명 편집숍 루이자비아로마에 입점하고, 2016년 12월에는 메트로시티 이탈리아 밀라노점을 재오픈하는 등 글로벌 유통 라인을 확장하고, 현재는 미국과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올해 메트로시티 이탈리아 론칭 25주년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주요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을 만났다. 2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치따’ 백은 출시 이후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여러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현아가 공항패션에서 착용한 가방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제품이 완판됐다. 오는 10월에는 25주년 기념 ‘부오나 에디션’의 스페셜 라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콜렉트 카페 ‘미미미’는 현재 밀라노점을 중심으로 6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9월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10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콜렉트 카페 미미미는 이탈리안 쉐프가 개발한 미미미 만의 시그니처 음료와 특색 있는 디저트를 제공하고, 유명 디자인 브랜드의 컬렉션을 소개하는 등 F&B와 컬쳐가 결합된 이색적인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메트로시티 라운지’는 소비자의 니즈와 취향을 반영해 그들의 삶을 윤택하게 도와주는 라이프 스타일 콜렉트 스토어이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시즌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와 컬렉션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브랜드 스토리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