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데나스트 상해 패션&디자인 센터 X DDP 워크숍 개최
DDP 해외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 X DDP 워크숍’이 개최됐다.
컨데나스트 상해 패션&디자인 센터 X DDP 워크숍은 전문 강사들을 비롯해 패션 디자인 및 마케팅 관련 분야 종사자와 학생들이 함께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패션‧디자인 산업 인재 양성 전문 교육기관 ‘컨데나스트 센터’의 커리큘럼을 한국 최초로 DDP에서 선보이며 강연과 워크숍 형태로 구성해 진행됐다.
워크숍의 참석은 사전 예약을 통한 선착순 선발로 진행됐고, 일정 자격 기준을 제시했음에도 예약 사이트 오픈 이후 참가 가능 인원의 4배수가 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장 도미니크 시마드가 컨데나스트 센터를 소개하고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산업 현황을 조망하는 오픈 설명회로 첫 선을 보였다. 이에 참가자들과 폭 넓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중국시장에서의 패션 사업 및 학업을 계획하고 있는 참가자에게 특히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오픈 설명회에 이어서는 본격적으로 ‘브랜딩’, ‘이벤트 매니지먼트’, ‘패션 미디어를 위한 아트 디렉션’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된 컨데나스트 핵심 단기 커리큘럼이, 서울디자인위크가 진행되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컨데나스트가 보유한 방대한 사례 자료와 더불어 글로벌한 시각에서의 패션사업 및 아시아 시장 등, 각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실습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그, 지큐 등 트렌드의 첨단에 있는 매체를 발행하는 컨데나스트 그룹의 네트워크와 정보를 기반으로 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심도 있는 강연에 이어 전문가의 지도 및 피드백이 이루어진 심층적인 실습으로 매우 높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었다.
이번 브랜딩 워크숍을 진행한 루이 우다르 강사는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학생부터 본인의 브랜드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 이미 관련 경력이 많은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소통하고 그 결과물을 완성도 높게 제출한 것에 감명을 받았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정말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해주었고 협업의 결과물도 훌륭했다”고 말했다.
DDP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교육기능의 강화를 위해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된 이번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 X DDP 워크숍’은 해외 유력 기관과 협력,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에서 얻은 선진 노하우를 국내 패션 인재에게 전수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 유력 협력망을 활용해 DDP의 교육 스펙트럼 확장 및 글로벌 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기대이상의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 X DDP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인 패션/디자인 교육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DDP를 통해 젊은 디자이너와 학생들 그리고 관련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최신의 글로벌 트랜드를 접하고 배우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