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DDP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런웨이

오는 10월 7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어울림광장 유구전시장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전례 없는 패션쇼가 펼쳐진다.

Who's Next? K-Fashion Audition

총 두 개의 쇼로 선보이는 <K컬처 패션쇼>는 오후 6시 30분 ‘THE LIGHT OF K-POP’으로 첫 번째 문을 연다. ‘THE LIGHT OF K-POP’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소녀시대, 엑소, 에스파, NCT 4개 그룹의 10개 앨범, 51개 의상을 연도별로 선보이며 케이팝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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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후 8시 30분에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 2023 S/S 컬렉션 쇼가 이어진다. 미스지 컬렉션의 2023S/S 시즌 컨셉은 ‘Be The Light’으로 긴 공백을 메꾸는 열정의 에너지와, 복잡한 세상 속 스스로 중심을 찾아가는 모든 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뿐 아니라 <K컬처 패션쇼>가 진행되는 장소인 어울림광장 옆 DDP 외벽에서는 ‘서울라이트 가을’이 함께 개최된다. 특히 이번 패션쇼를 위해 제작한 특별한 영상이 상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패션쇼가 될 예정이다. 본 패션쇼의 사전 예약은 마감되었지만 현장 등록을 진행하여 아쉽게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도 잔여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역사적인 장소 DDP 유구전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이번 패션쇼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선한 가을밤, 패션쇼와 빛의 축제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가치를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컬처 패션쇼>는 ‘DDP가을축제:비바뷰티’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이 고품격 문화를 무료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특히 뷰티·패션에 관심 많은 2030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며,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D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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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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