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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그래픽 아티스트 ‘M/M Paris’와 콜라보

라코스테

라코스테의 상징인 악어가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M/M Paris의 타이포그래피 아트로 다시 태어난다.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M/M Paris와 함께 작업한 2017 홀리데이 컬렉터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코스테는 2006년 톰 딕슨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장 폴 구드, 피터 새빌, 캄파나 브라더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창작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홀리데이 컬렉터 에디션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마돈나, 칸예 웨스트 등의 뮤지션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환상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그래픽 아티스트 듀오로서 해당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M/M Paris와 협업을 진행했다.

프랑스 출신의 유명 아티스트 마티아스 아우구스티니악과 미카엘 암잘렉으로 구성된 M/M Paris는 음악, 패션, 매거진, 현대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그 능력과 영향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협업에서는 그들의 핵심 기술인 타이포그래피 아트를 활용하여 라코스테만의 독창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라코스테M/M Paris는 테니스 기어에서 영감을 받아 기하학적인 이미지로 디자인된 라코스테 7개의 알파벳을 악어의 형상을 한 라코스테 로고로 재탄생시켰다. 알파벳 L은 높이 치켜든 악어의 꼬리로, E는 악어가 입을 벌린 모습으로 표현되며 M/M Paris의 위트 넘치는 상상력을 담아냈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 화이트 폴로 셔츠와 악어 형상의 로고가 돋보이는 풀오버 스웨터, 후디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M/M Paris가 위트 있게 재구성한 알파벳 L, A, C, O, S, T, E 가 새겨진 7가지 테마의 폴로 셔츠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활용할 수 있다.

라코스테악어와 테니스볼 등 브랜드 아이콘들의 유쾌한 믹스와 라코스테만의 창의적인 감성이 더해진 이 폴로 셔츠는 크리스마스 시즌 연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 볼만하다. 라코스테는 이 밖에도 퀼팅 디테일과 레드 컬러 아웃솔이 돋보이는 풋웨어와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로고플레이 리버서블백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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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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