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8 FW] 이청청, 헤라서울패션위크 ‘LIE’ 컬렉션
이청청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LIE가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It’s not JustICE’를 주제로 컬렉션을 선보였다.
LIE의 이번 컬렉션은 지구온난화에 의해 인해 파괴되고 있는 북극을 소재로 한다. 아름다운 북극의 빙산들과 푸른 하늘의 사진들, 환상적인 오로라 그리고 대조적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 쓰러져가는 북극곰의 사진들에서 시작되었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서 모두가 함께 공존하고 살아가야하는 지구와 아름다운 북극의 환경에 대해 우리가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북극의 이누이트 족 전통 의상에서 보이는 실루엣, 컷팅, 텍스쳐가 현대적으로 탈바꿈되어 다양하게 표현되며, 오로라에서 볼 수 있는 네온컬러를 포인트로 퍼플/ 블루를 조합하고, 울, 코튼, 퍼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하여 LIE의 시그니쳐인 ‘femine-athleisure’ 스타일을 차별화된 시각적인 신선함으로 구성한다. 또한 플렉서블 스크린을 활용한 ‘We+ar TRBL’ 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새로운 방법과 경험을 선사한다.
착장에 매치 된 슈즈는 ‘모던 알케미스트’, 핸드백은 ‘보울하우스’, 마스크는 ‘르마스카’와 협업하였으며, 무대는 ‘코오롱 글로텍& 더비엔알’과 함께 연출한다.
한편, 라이(LIE)는 올 상반기에 세계 유명 백화점 중 하나인 갤러리 라파예트 두바이와 레바논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며, 파리 트라노이 전시와 싱가폴 런칭행사, 상하이 쇼룸을 통해 세계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