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메이트, 스토리 기반의 ‘소통형 플랫폼’으로 변신
국내 최대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가 소비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여행용품 종합몰을 오픈한다.
트래블메이트는 자사 쇼핑몰 사이트를 전면 개편, 기존 제품 위주 서비스에서 콘텐츠와 상품이 연계된 스토리 기반의 소통형 플랫폼으로 거듭난다고 20일 밝혔다.
리뉴얼된 트래블메이트 사이트는 상황별 카테고리 구분으로 직관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직접 참여 및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방문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휴가’, ‘비즈니스’, ‘배낭여행’, ‘주말여행’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뉘어 제공되며, 각 스토리에 맞는 제품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배낭여행 중 갑작스레 비를 만난다면?”, “깨끗하게 떠나는 위생 여행용품”, “기내 편의용품으로 이코노미도 퍼스트클래스처럼” 등 실제 여행 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관련 상품이 소개되는 방식이 처음 도입됐다.
구매 상품, 찜한 상품, 장바구니 등의 이용 내역은 개인별 관심사로 데이터가 축적되며, 이를 기반으로 1:1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컨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여행하라’, ‘공항패션’ 등 참여형 카테고리와 다양한 테마형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투어버킷’ 등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간편 로그인 및 다양한 결제 수단 도입으로 쉽고 편리한 사이트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한층 간결하고 직관적인 UI/UX 적용으로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내가 본 콘텐츠를 나중에 찾아보기 쉽게 스크랩하거나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유용하다.
트래블메이트는 이번 개편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리뉴얼 축하 멘트와 함께 앞으로 트래블메이트 사이트에서 만나고 싶은 상품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3천원 할인쿠폰을, 추첨 고객 4명에게는 ‘동남아노선 왕복교환권’, ‘마인츠 TSA 특대 28형 캐리어’를 선물한다.
트래블메이트 관계자는 “새롭게 런칭한 트래블메이트 사이트는 국내 최대의 여행용품 쇼핑몰이자 여행레저 문화를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모델을 고도화 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온라인 쇼핑몰로 출발한 트래블메이트는 3000여 개 이상의 여행 용품을 디자인 및 제조, 수입 판매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행 편집숍으로 동종업계 매출 및 시장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루이까또즈를 전개하는 태진인터내셔날의 계열사 브랜드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