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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귀 쫑긋 모자’ 한 달 만에 13만개 판매

못된고양이, ‘귀 쫑긋 모자’ 한 달 만에 13만개 판매 | 1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최근 선보인 ‘귀 쫑긋 모자’ 판매량이 출시 한 달 만에 13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귀 쫑긋 모자는 길게 늘어진 귀마개 부분을 눌러 동물 인형의 귀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모자로, 귀여운 디자인과 재미있는 작동법이 특징이다.

최근 인기 아이돌이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팬 사인회에 착용하고 나타난 모습이 노출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흔히 ‘인싸템’이라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착용 모습이 TV나 SNS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흥미를 유발하고 있으며, 귀여운 디자인과 재미 요소 외에도 보온성이라는 계절적 특성까지 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귀 쫑긋 모자는 토끼를 포함해 팬더, 물범 등 6종의 다양한 동물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성 됐으며 아이보리, 핑크, 그레이, 베이지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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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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