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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진스 X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 출시

타미 진스 X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 출시 | 1
<사진제공=타미힐피거>

‘타미 진스’에서 코카콜라와 협업한 ‘TOMMY JEANS Coca-Cola®’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1986년 타미 힐피거가 디자인한 최초의 코카콜라 의류 컬렉션을 재해석한 캡슐 컬렉션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팝 컬처에 뿌리를 둔 유산을 함께 공유하고, 개성과 확고한 낙관주의, 이들이 함께 한 역사를 캡슐 컬렉션과 캠페인을 통해 기리기 위해 다시 만났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남녀 의류는 80년대 컬렉션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실루엣을 더하고 타미 진스와 코카콜라 로고를 결합한 새로운 로고를 적용했다. 제품은 로열 블루, 레드, 화이트, 옐로우, 틸과 스카이 블루 등의 컬러에 커다란 타미 진스와 코카콜라 로고가 가슴에 새겨진 스웨트셔츠와 티셔츠, 한쪽 옆으로 화이트 패널이 두드러진 레드 컬러의 반바지, 로고가 가로 질러 새겨진 레드&화이트 집업 스포츠 재킷, 레드&화이트, 레드&블루, 화이트&터쿼이즈 컬러 배합으로 재해석된 아이코닉한 럭비 셔츠 그리고 전체적으로 코카콜라와 타미 진스 로고의 콜라주 프린트가 선명하게 새겨진 오버사이즈 후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지널 광고에서 영감을 받은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 디지털 캠페인도 함께 공개한다. 타미 힐피거 브랜드 정신의 중심인 포용성과 낙관주의를 담은 캠페인으로, 마인케 클라인이 촬영을 담당하고 루크 데이가 스타일을 맡았으며, 인디아 그래이엄, 티바니 에부에히, 종맹, 이사벨라 갈레고, 킷 워링턴, 마스 머레이, 다니엘 드마레이, 장지아허 그리고 데지레 미아 등 다양한 개성의 인물들이 대담한 스타일과 함께 눈길을 끈다.

또한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가 오리지널 코카콜라 컬렉션을 만들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이 담긴 독점 인터뷰도 타미힐피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미 힐피거의 총괄 이사 에이버리 베이커는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의 역사 속 상징적인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80년대에 우리가 발표했던 코카콜라 컬렉션은 대담하고 존재감이 분명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오리지널을 기본으로 두 브랜드의 젊은 정신과 낙관주의를 강조하면서 다음 세대를 겨냥해 모던 스트릿 스타일을 재해석한 요소를 더했습니다. 처음 코카콜라 컬렉션이 출시된 이후 타미 힐피거는 팝 컬처와 스타일을 결합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라며 새 컬렉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코카콜라 GM Global Licensing and Retail 책임자 미셸 무어헤드는 “타미 힐피거가 오리지널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세대에 초점을 맞춘 탁월한 디자인을 이끌어 냈습니다. 두 브랜드의 진정성과 낙관주의에 대한 헌신이 이번 컬렉션을 통해 빛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은  4월 18일부터 국내 타미 진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일부 타미 진스 백화점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인 H패션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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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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